중고차 거래시 딜러가 다운 계약서를 제시한다면
안녕하세요~ 부산트럭입니다.
오늘은 중고차 거래시 꿀팁을 전수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만일 중고차 거래 중에 딜러가 '다운 계약서를' 제시한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다운 계약서가 무엇인지 뜻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고차 거래시에 딜러가 세금을 조금 덜 내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면서 실제 거래하는 금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계약서를 작성하자고 제안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것이 바로 '다운 계약서'입니다.
차량 구매 시 내야 하는 취득세나 등록세 등을
아끼는 명목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얼핏 들었을 때는 확실히 이득이 되는 것 같기도 해서
혹할 수 있어도 명백한 불법 행위인
탈세에 해당되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이러한 행위들을
엄격하게 단속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딜러가 다운 계약서릴 제안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 번째 이유는 구매자의 세금 부담을
줄여주는 척 연기를 하면서 거래를 성사
시키려는 목적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당장 지불해야 하는 돈이
줄어들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솔깃할 수밖에 없어요.
두 번째 이유는 판매하는 딜러 본인 혹은
판매자의 양도소득세 등 세금 부담을
줄이거나 추후에 문제가 생겼을 때 책임을
회피하려는 의도가 숨어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유가 어떻게 됐든 이는 편법이자 불법적인
수단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당장의 이득에 눈이 멀어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된다면
나중에 훨씬 더 큰 손해를 볼 수 있으니 항상
현명하게 선택하셔야 해요!
다운 계약서의 가장 큰 문제는 법적 처벌입니다.
적발 시 적게 냈던 세금은 물론 가산세까지 추가로
내야 하며 심각한 경우에는 형사 처벌까지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혹시 모를 사고가 났을 때도 문제가 생길 수 있구요.
보험사에 차량가액이 낮게 신고되어 있다 보니
실제 수리 비용이나 차량 전손 시에도 보상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답니다.
나중에 차량을 다시 팔 때에도 실제 판매가보다
낮은 금액으로 작성되어 있는 경우
다음 구매자가 해당 차량의 시세나 이전 거래 내역을
의심할 가능성도 있다는 점도 온전히 스스로가
감당해야 할 몫이 되는 거예요.
혹여나 딜러 측에서 다운 계약서를 제안한다면
단호하고 정중하게 거절 의사를 표현하시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딜러가 지속적으로 다운 계약서를 강요한다거나
해당 차량의 거래를 회피한다면 과감하게
거래를 거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를 위해서는 조금 더 노력해서라도
정직한 딜러를 만나 제대로 된 거래를 진행하시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절대로 불안한 마음으로 거래를 진행하시지 마시고
중고차 매매 시 다운 계약서를 포함하여
허위 매물이나 미끼 상품 등 부당한 요구를 받으셨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반드시 관할 구청이나 한국소비자원에
신고부탁드립니다!
중고차를 거래하실 때 시간과 노력을 지키기 위해서
지켜야 할 원칙들입니다.
첫째, 실제 거래 금액 그대로 계약서를 작성하고
서류를 꼼꼼하게 재차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동차등록증, 성능상태점검기록부 등 모든 서류가
정확한 서류가 맞는지 살펴보셔야 합니다.
둘째, 불합리한 요구나 의심스러운 제안은
단호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중고차 거래는 반드시
공신력 있는 기관의 매물, 검증된 딜러를 통해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러분의 성공적인 중고차 거래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