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주차 하면 안되는 이유들!
여러분 안녕하세요~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네요
오늘은 올해의 마지막 평일!
그래서인지 많이들 일찍 퇴근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과 월요일도 이어서 쉬는
연휴인데요
연휴로 인해 주말부터 차가
많이 막힐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 새해가 밝게 되면 모두들
새해 다짐을 하나씩 하실 것 같은데요
새해에는 다들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한국의 땅은 면적이 좁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심의 경우 집의
규모들도 작고
주차로 서로 싸움이 나기도 하죠
요즘에는 4인가구 기준으로
가구당 차가 평균적으로 2대가량 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한국의 땅은 한정적이고
인구수와 차량의 수는 늘어가니
주차를 할 공간이 점차 부족해지게 되었죠
특히 도심의 주택동네를 가보시면
많은 차들이 주차장이 아니라
도로의 옆에 세워두는 경우를 많이 보셨을 겁니다
이런 상황으로 인해서 어떤 경우에는
인도를 침범하여 차를 세워두는 경우도 있죠
오늘은 그런 자동차 주차 방법들 중에서
개구리 주차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 건데요
개구리 주차란 과연 무엇일까요?
개구리 주차
개구리 주차는 주차를 한 모습이 마치
개구리와 닮았다 하여 지어진 이름입니다.
개구리 주차는 차도로와 인도를 반반씩
걸쳐 올려둔 자세로 주차를 해둔 상태인데요.
이 모습이 마치 물 속의 개구리와 같다고 하여
개구리 주차라고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개구리 주차는 사실상 자동차에
아주 좋지 않은 주차 방법입니다
또한 보행자에게도 피해를 주게 되는 방법이죠.
사실 개구리 주차를 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이렇습니다.
주차 공간은 부족하고, 차도로 옆에 세워두면
지나가는 차들에 방해가 될 것 같고
그렇다고 인도로 올려두자니 인도를 아예 막아
보행자들에게 피해를 줄 것 같기 때문이죠.
그래서 반반씩 걸쳐두는 개구리 주차 방법으로
주차를 해두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은 개구리 주차는 보행자와
지나가는 차들 양쪽에게 피해를 주는 방법입니다.
보행자들에게는 인도의 절반을 막기 때문에
지나가기 쉽지가 않고, 혹여나 지나가던 도중
개구리 주차를 하려는 차량으로 인해 사고가 나면
자동차 주인은 12대 중과실로 포함되기 때문이죠.
또한 자동차들의 입장에서는 이미
옆쪽의 시야를 다 가리기 때문에 무언가 튀어나와도
사실 대처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방향을 조절할 때도 세워져 있는 개구리 주차 차량 때문에
쉽게 방향을 바꾸기도 어렵습니다.
사실, 개구리 주차는 불법이기도 해요.
개구리 주차는 절반만 인도에 올라가 있다 하더라도
인도에 주차를 해둔 것으로 간주가 되기 때문에
자동차가 보행자 구간에 침임을 한 것으로 불법입니다.
또한 대부분 이런 곳엔 실선이 그어져 있는데
실선을 무시한 채 개구리 주차를 하게 되는 것은
불법적인 행위이기도 하죠.
외에도 개구리 주차를 해둔 자동차에도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차의 하중이 한쪽으로 쏠리게 되기 때문에
자동차의 차체에 무리를 주게 되거나
타이어가 찌그러지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고요.
차량 내부의 부품들이 손상을 입거나 훼손되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런 부품들이 교체된 내역과 함께
차체에 이상이 생길 경우에는
이후 차량을 중고로 판매할 때 큰 감가손해를
입히게 되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점
꼭 기억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