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을 왜 그렇게 했을까..








이번에 화곡동 유치원사건을 보고..

굉장히 안타까웠어요..


그와 비슷한 내용들은 심심치않게

자주나왔는데 이번에는 조금

심각한것같아서 자세히 알아봤거든요..


근데 신기한게 그것을 옹호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공감이 간다'

'공감은 가지만 그랬으면 안됐지'

'너네가 교사해봐라'

'제도가 문제다'



...













어떤 직군의 사람이라고 자기 직업에 대해

100% 만족하면서 편안함을 느끼면서 살아갈까요..?


아이들 교육을 시키는건 당연히 힘들고 어렵습니다.


알아보니 1세 이하의 아이들은 교사 한명이

몇명을 맡아야하고.


5세 이하는 몇명을 맡아야해서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고 이야기를 하는경우 또한

굉장히 눈에 띄었는데요 . .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우리나라사람들이

공무원에 대한 꿈이 낳은 결과물이 아닐까 싶어요.


꿈은 없고 사람들이 안정적이다 라고

세뇌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공무원이나 해야겠다'

'선생님이 좋은것같은데 선생님해야겠다'


이런 과정에서 실제로 

선생님이라는 직책에 앉았을떄


(사립이든 공립이든, 공무원이든 아니든)


그 큰 실망감과 허탈함이 매우 크고

스트레스가 많이 받는것은 이해 합니다.








만약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이 직종이 엉터리고, 대우가 좋지 않고

상황이 열악하다면 그것을 바꿀 수 없는 상황인데

계속 자리를 지키고있는것은 욕심이 아닐까요 ? 


외국같은 경우는 선생님들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어요


논술형태로 시험이 치뤄지는데도

성적에 대한 태클을 일절 하지 않는다고해요.


그만큼 선생님들의 영향력이 

강하다고 볼 수 있는것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만약 똑같이 논술로 시험을 쳐서

학생들의 성적을 1등부터 꼴지까지 내보내면

어떻게될까요 . . ?


아니 우리아이는 왜 . .

이게 잘했는데 왜 몇등이냐..


하기힘들고 어려우면 스트레스를

아이들한테 푸는게아니고 그만두고

나오는게 맞잖아요. 모든 교사분들이

그만두면 그때 체계를 잡기위해

급급하게 행동하지 않을까요 ? 


어디서부터 잘못되고 꼬였는지 모르겠지만

차라리 그것을 술로풀지 그러셨어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저래놓고 나중에 아이를 낳으면

우리아이에게 똑같은일이 벌어진다면

가장 앞장서서 뭐라고 하시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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